지역 평균 웃도는 ‘바이오 클러스터’ 집값…수혜 누릴 신규 단지는

전국 바이오 클러스터 일대 집값이 지역 평균을 웃돌고 있다. 첨단 바이오산업에 종사하는 고소득자들의 직주근접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다르면 대전 대적연구개발특구에 인급한 유성구 도룡동 소재 아파트는 올해 1분기 3.3㎡당 평균 3948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유성구 평균 실거래가 1579만원의 2.5배다. 바이오클러스터 인근 단지는 집값이 치솟는 모습이다. 도룡동 스마트시티(2단지) 전용면적 171㎡는 올해 1월 초 25억원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8월 22억5000만원으로 신고가